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어 에반 핸슨 (문단 편집) === 2막 === 알라나는 코너 프로젝트를 통하여 3주동안 5만달러의 돈을 모으고, 과수원을 다시 열어 코너를 기념하려 한다. 조이와의 새로운 관계, 그리고 새로 찾은 또 하나의 가족인 코너의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에반은 점점 그의 어머니인 하이드와 친구 제라드, 그리고 코너 프로젝트를 등한시하게 된다(Sincerely, Me(Reprise)). 하이디는 유튜브에서 에반의 연설 영상을 보고는 왜 자신에게 코너나 코너 프로젝트에 대해 말해주지 않았는지 묻는다. 에반은 엄마가 너무 바빠 대화할 시간도 없었다면서 하이디에게 화를 내고는 제라드의 집에 갈거라 말하고는 코너네 집으로 간다. 에반은 코너의 아버지인 래리와 가까워지게 되는데 7살때 집을 떠나 연락이 끊긴 아버지와는 다른 래리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래리는 원래 코너에게 줬으나 상자 안에서 먼지만 쌓여가던 야구 글러브를 에반에게 주며 글러브를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To Break In A Glove). 에반은 코너의 방에서 조이와 마주치게 되고, 조이에게 자기의 가족은 돈이 없으니 장학금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에반이 코너의 얘기를 꺼내려고 하자 조이는 두 사람의 관계가 코너와 상관없이, 단 둘만의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Only Us). 에반은 제라드와 다투는데, 제라드는 에반에게 코너의 죽음이 에반에게 일어난 제일 좋은 일이 아니냐며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에반은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고 그가 꿈에 바라던 여자(조이)와 사귀게 되지 않았냐고 비꼰다. 그 후 에반은 조이와 함께 코너네 집에 가는데, 거기엔 하이디가 있었고 조이가 하이디를 초대했다는걸 알게 된다. 에반이 코너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줄도 몰랐던 하이디는 신시아와 래리가 코너의 대학교 학비로 모아둔 돈을 에반에게 주겠다고 하자 화를 내며 코너의 집에서 나온다. 집으로 돌아온 하이디는 에반에게 그 사람들이 네 가족인걸로 착각하지 말라고 한다. 이에 에반은 코너네 가족한테서 환영받는 느낌을 받았을 뿐 아니라 코너가족은 자신에게 엄마의 부재와 엄마가 갖고있는, 에반의 정신 건강을 향한 기대에게서 벗어나게 해주는 빛이었다고 답한다. 이에 하이디는 에반에게 새로운 가족에게 가버리라고 한다. 그 사이 알라나는 에반이 주고받은 이메일들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이 모든게 에반이 꾸민 짓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다.[* 에반이 팔을 다친 장소가 매번 달라지고,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코너는 에반에 의해 점점 나아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살을 했다는 걸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것.] 에반은 제라드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제라드는 에반이 필요할때만 자신을 찾는다며 더 이상 에반을 돕지 않겠다고 한다(Good For You). 에반은 자신이 꾸몄던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마음 속 코너가 다시 나타나 에반이 코너의 가족에게 줬던 행복과 조이와 운명이라는 것을 생각하라며 에반을 말리지만, 에반은 이제 그만 다 끝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코너는 에반에게 정말로 팔을 어떻게 다쳤는지 묻는다. 실수로 나무에서 떨어진건지, 스스로 나무가지를 놓은건지.[* 극 내내 암시만 되어왔던 사실이 드러나는 장면. 에반이 나무에서 떨어진 건 사고가 아닌 '''자살 기도'''였다.] 코너는 또한 에반이 모든 것을 밝히면 에반이 가졌던 모든 것을 잃게 되고 결국 혼자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에반을 혼자 남기고 떠난다. 에반은 코너가 친구가 맞았는지 의심을 더 하게된 알라나에게 연락을 한다. 에반은 알라나가 멈추었으면 하는 절박한 마음에 코너의 유서를 보여주고 알라나는 유서에 감명받아 에반의 허락 없이 유서를 인터넷에 올린다. 그것은 에반의 연설 영상처럼 인터넷에 퍼진다(You Will Be Found (Reprise)). 유서가 퍼지며 코너의 가족은 코너의 죽음이 그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악플을 받고, 신상까지 유포되며 부자인 집안이 대체 뭐하러 모금까지 벌이냐는 비난에 휩싸이게 된다. 에반이 도착해서 본 코너네 가족은 코너가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서로에게 책임을 회피하며 싸우고 있었고, 에반은 비극과는 논외로 에반을 가족처럼 대해줬던 그들과 진심어린 유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희망에 모든 것을 꾸며냈다는걸 밝힌다(Words Fail). 에반이 집에 돌아오자 하이디가 기다리고 있었다. 하이디는 온라인상에 퍼진 코너의 유서를 보고는 에반이 치료의 일환으로 자기에게 썼던 편지였다는걸 바로 알아챘다. 그녀는 에반이 그렇게 힘들어했다는 걸 몰랐다면서 사과한다. 에반은 하이디에게 엄마의 탓이 아니며 자신은 너무 많은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또 그는 하이디에게 자신이 팔을 다친 것이 자살 시도를 하다가 그렇게 된거라고 돌려 말한다. 하이디는 에반과 함께 그의 아버지가 집을 나갔던 날을 회상한다. 그녀는 그때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졌으며 혼자서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 몰랐지만 곧 에반과 함께 있기만 한다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다고 깨달았다고 한다. 하이디는 에반에게 필요로 할때마다 언제든 곁에 있어주겠다고 한다(So Big/So Small). 1년 뒤, 에반은 같은 집에서 살며 다음 학기 등록금을 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는 진실을 밝힌 후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조이에게 연락을 해 자신과 만나주겠냐고 묻는다. 조이는 대신 과수원에서 만나자고 한다(코너 프로젝트로 모은 돈으로 과수원을 재개장하였다.). 에반은 그가 코너의 가족들에게 줬던 상처에 대해 사과하고 코너가 제일 좋아했던 10권의 책들을 졸업앨범에서 발견하여 읽으며 코너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와 그의 가족들이 비밀을 지킨 것과, 코너에 대해서 거짓으로 꾸며낸 우정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조이는 에반에게 이것이 가족들을 더 가깝게 만들어 주었으며 모두가 무언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었다며 용서한다고 말한다. 에반은 조이에게 왜 과수원에서 만나자고 했냐고 묻고, 조이는 이 과수원을 에반이 꼭 봤으면 싶었다고 한다. 에반은 자신이 사회에 끼쳤던 영향을 회상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고 마지막 편지를 쓴다(Final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